'9살 어린이 성폭행' 초등학교 70대 수위 기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자신이 수위로 근무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78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학교 숙직실에 찾아온 9살 A 양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평소 사탕을 주면서 A 양이 자신을 잘 따르게 한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주예 [hongkiz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