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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얼마 전 벌어졌던 김수철 사건, 학교 안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을 했던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을 안겨줬었죠.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진국들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결론은 역시 아이를 혼자 두지 마라는 것이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학교 안까지 성범죄자들이 휘젓고 다니는 세상.
13살 미만 아동 성폭행 피해자가 한 해, 1,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신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선진국들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
미국은 학교 경찰을 따로 둬 주변 치안을 책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CCTV 설치만으로는 아동 성범죄를 막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데이비드 웹, 미국 텍사스 주 법집행연수원 부원장]
"독립적인 경찰이 학교 치안을 담당하고 학교 주변에서의 범죄를 수사하고, 아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자원봉사자 20만 명이 시간을 정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집니다.
또 학교 근처 일반 가정을 아동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지도에도 표시해 놓아 학생들이 안전한 길로 다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 범죄자 관리도 우리보다 엄격합니다.
영국은 성 범죄자가 출소할 때 교도소가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고 다시 경찰과 보호관찰소가 평가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그라함 브룩, 영국 포츠머스대 교수]
"성범죄자들이 출소할 때 다양한 전문 패널들이 평가를 하고, 경찰·보호관찰소 등 기관이 협력해 활동합니다."
이처럼 해외 선진국들은 아이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번번이 큰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대책 마련에 나서는 정부,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해외사례를 통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얼마 전 벌어졌던 김수철 사건, 학교 안에서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을 했던 사건이어서 더욱 충격을 안겨줬었죠.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선진국들은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결론은 역시 아이를 혼자 두지 마라는 것이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학교 안까지 성범죄자들이 휘젓고 다니는 세상.
13살 미만 아동 성폭행 피해자가 한 해, 1,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불안과 불신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선진국들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
미국은 학교 경찰을 따로 둬 주변 치안을 책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CCTV 설치만으로는 아동 성범죄를 막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데이비드 웹, 미국 텍사스 주 법집행연수원 부원장]
"독립적인 경찰이 학교 치안을 담당하고 학교 주변에서의 범죄를 수사하고, 아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자원봉사자 20만 명이 시간을 정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집니다.
또 학교 근처 일반 가정을 아동지킴이 집으로 지정하고 지도에도 표시해 놓아 학생들이 안전한 길로 다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 범죄자 관리도 우리보다 엄격합니다.
영국은 성 범죄자가 출소할 때 교도소가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고 다시 경찰과 보호관찰소가 평가하는 등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그라함 브룩, 영국 포츠머스대 교수]
"성범죄자들이 출소할 때 다양한 전문 패널들이 평가를 하고, 경찰·보호관찰소 등 기관이 협력해 활동합니다."
이처럼 해외 선진국들은 아이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치안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번번이 큰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대책 마련에 나서는 정부,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해외사례를 통해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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