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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길태에 대한 구속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그간의 수사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종호 기자!
어제 현장검증을 진행했는데 김 씨에 대한 수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오늘도 오전부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검증 마치고 김길태를 잠시 유치장으로 보냈다 또다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김 씨에 대한 조사는 평소보다 일찍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검증에서 계획된 모든 조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확보한 정황 증거와 이전에 확보해 둔 물증, 김 씨와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 내용을 정리하면서 김 씨에 대한 직접 진술을 계속 정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현장검증에서는 김 씨가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와 언론과 시민들의 시신에 대한 부담 때문에 대부분의 범행 재연은 경찰관이 대신 했습니다.
[질문]
본인이 재연을 안 했다면 현장검증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올 것 같은데요?
[답변]
반쪽 짜리 현장검증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양을 납치해 범행장소로 끌고간 상황에 대해서는 당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며 재연뿐만 아니라 진술조차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그래도 김 씨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증거 등을 보니 납치가 이루어진 것 같다"는 식으로 소극적이나마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주장대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이 진행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찰은 김 씨가 처음 술을 마셨다는 부산 덕포동 '당산나무' 부근에서 김 씨가 소주를 구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지만 그런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씨의 주장대로 평소 주량의 4~5배 가량 술을 마셨다고 가정하고 이런 상태에서 김 씨가 납치에서부터 시신유기까지 모든 범행을 확보된 진술과 증거대로 할 수 있었는지를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일 검찰에 사건 서류를 넘길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YTN은 내일로 예정된 경찰 브리핑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구속돼 있는 김 씨는 오는 19일 검찰에 송치되는데 검찰은 일반 형사 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길태에 대한 구속수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그간의 수사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종호 기자!
어제 현장검증을 진행했는데 김 씨에 대한 수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오늘도 오전부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검증 마치고 김길태를 잠시 유치장으로 보냈다 또다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김 씨에 대한 조사는 평소보다 일찍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현장검증에서 계획된 모든 조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확보한 정황 증거와 이전에 확보해 둔 물증, 김 씨와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 내용을 정리하면서 김 씨에 대한 직접 진술을 계속 정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현장검증에서는 김 씨가 혐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와 언론과 시민들의 시신에 대한 부담 때문에 대부분의 범행 재연은 경찰관이 대신 했습니다.
[질문]
본인이 재연을 안 했다면 현장검증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올 것 같은데요?
[답변]
반쪽 짜리 현장검증이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양을 납치해 범행장소로 끌고간 상황에 대해서는 당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며 재연뿐만 아니라 진술조차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그래도 김 씨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증거 등을 보니 납치가 이루어진 것 같다"는 식으로 소극적이나마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주장대로 만취 상태에서 범행이 진행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찰은 김 씨가 처음 술을 마셨다는 부산 덕포동 '당산나무' 부근에서 김 씨가 소주를 구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했지만 그런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씨의 주장대로 평소 주량의 4~5배 가량 술을 마셨다고 가정하고 이런 상태에서 김 씨가 납치에서부터 시신유기까지 모든 범행을 확보된 진술과 증거대로 할 수 있었는지를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일 검찰에 사건 서류를 넘길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YTN은 내일로 예정된 경찰 브리핑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구속돼 있는 김 씨는 오는 19일 검찰에 송치되는데 검찰은 일반 형사 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지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있는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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