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계엄 메시지 의혹' 신원식 피의자 조사

특검, '계엄 메시지 의혹' 신원식 피의자 조사

2026.06.1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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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종합특검은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0일) 오전 신 전 실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전 실장은 특검에 출석하며, 혐의를 인정하는지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직후 신 전 실장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국가안보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문건을 전달받은 조태용 전 국정원장이 미국 CIA 책임자를 불러 내용을 설명하도록 지시했고, 홍장원 전 1차장은 이를 보고받고 재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내일 홍 전 차장을, 모레 조 전 원장을 각각 다시 불러 관련 내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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