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사고...2명 부상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사고...2명 부상

2009.09.15.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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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 9시쯤 경북 문경시 산양면에서 문경경찰서 소속 54살 배 모 경위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에 타고 있던 44살 김 모 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배 경위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1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배 경위를 대기발령하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입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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