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녀 - 연하남 커플, 지난해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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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 - 연하남 커플, 지난해 역대 최고치

2010.03.26.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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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상인 여성과 연하인 남성의 결혼 커플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혼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초혼 23만 6,677건 가운데 연상녀와 연하남 혼인 건수는 전체의 14.3%인 3만 3,794건을 기록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0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동갑내기 혼인건수도 전체의 16.1%인 3만 8,109건으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부간 나이차이는 성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초혼 부부 가운데 남자가 연상일 경우 3~5살 차이가 전체의 39.8%로 가장 많았지만 여성이 연상인 경우는 1~2살 차이가 74.2%를 차지했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의 증가는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결혼 적령기 남성들이 연하 배우자를 찾는 일이 힘들어졌고, 가부장적 문화가 희석되면서 사회적 거부감이 약화된 것도 요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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