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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결혼한 사람은 모두 31만 쌍.
전년도보다 만 8,000건, 비율로는 5.5%가 감소했습니다.
'조혼인율' 즉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는 6.2건.
1970년 혼인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가 어렵고, 취직도 잘 안 되면서 결혼하는 사람도 줄어든 것입니다.
[인터뷰:김동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최근 경제상황이 안 좋다 보니까 주 혼인연령층의 혼인율이 감소함에 따라서 전년에 이어서 (혼인율 저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혼인 건수는 9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다 2007년에 '쌍춘년' 효과로 느는듯 했지만, 다시 꺾였습니다.
평균 결혼 나이는 남자 31.6세, 여자 28.7세로, 남녀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90년 남자 27.8 여자 24.8세이던 초혼연령은 20년 만에 모두 4살씩 올라갔습니다.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 경우는 전체의 14.3%로 전년도보다 0.5%p 증가했습니다.
동갑끼리의 결혼도 16.1%로 0.2%p 늘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0.8%로,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결혼입니다.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하는 외국 여성의 국적은 중국 45%, 베트남 29%로 나타났습니다.
혼인율은 떨어지고, 결혼 나이는 올라가는 추세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저출산으로 이어져 문제지만, 정부 로서도 뽀족한 해결방법이 없어 걱정거리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결혼한 사람은 모두 31만 쌍.
전년도보다 만 8,000건, 비율로는 5.5%가 감소했습니다.
'조혼인율' 즉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는 6.2건.
1970년 혼인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가 어렵고, 취직도 잘 안 되면서 결혼하는 사람도 줄어든 것입니다.
[인터뷰:김동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최근 경제상황이 안 좋다 보니까 주 혼인연령층의 혼인율이 감소함에 따라서 전년에 이어서 (혼인율 저하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혼인 건수는 96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다 2007년에 '쌍춘년' 효과로 느는듯 했지만, 다시 꺾였습니다.
평균 결혼 나이는 남자 31.6세, 여자 28.7세로, 남녀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90년 남자 27.8 여자 24.8세이던 초혼연령은 20년 만에 모두 4살씩 올라갔습니다.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 경우는 전체의 14.3%로 전년도보다 0.5%p 증가했습니다.
동갑끼리의 결혼도 16.1%로 0.2%p 늘었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0.8%로, 열 쌍 가운데 한 쌍은 국제결혼입니다.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하는 외국 여성의 국적은 중국 45%, 베트남 29%로 나타났습니다.
혼인율은 떨어지고, 결혼 나이는 올라가는 추세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저출산으로 이어져 문제지만, 정부 로서도 뽀족한 해결방법이 없어 걱정거리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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