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 사업조정 신청 '주춤'

기업형 슈퍼마켓 사업조정 신청 '주춤'

2009.09.09.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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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기업형 슈퍼마켓의 진출을 막으려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사업조정 신청 건수가 지난달 24일 55건을 기록한 이후 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 이외의 업종에서 사업조정을 신청한 건수도 5개 업종에서 7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최근 대기업이 신규 점포 출점을 자제하면서 신청 가능한 대상지가 크게 줄었고 사업조정 제도 신청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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