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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정상들이 지나치게 앞서 나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며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남북관계 진전을 둘러싼 한미동맹 우려와 관련해선 동맹 우려는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측 대북 협상 수석대표를 은퇴한 윤 전 대표는 오늘 아산정책연구원 좌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 전 대표는 미국 대통령과 고위 당국자 간의 간극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간극이 있을 때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다며 상황은 북한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들이 앞장서 나갈 때 뒤에서 실무 당국자들이 적절히 따라오고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비핵화와 관련한 큰 진전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전 대표는 최근 남북관계 진전으로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겼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는 종종 지나치게 강조되기도 한다며 기본적으로 동맹의 힘을 확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남북관계 진전을 둘러싼 한미동맹 우려와 관련해선 동맹 우려는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측 대북 협상 수석대표를 은퇴한 윤 전 대표는 오늘 아산정책연구원 좌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 전 대표는 미국 대통령과 고위 당국자 간의 간극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간극이 있을 때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있을 수 있다며 상황은 북한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들이 앞장서 나갈 때 뒤에서 실무 당국자들이 적절히 따라오고 있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비핵화와 관련한 큰 진전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윤 전 대표는 최근 남북관계 진전으로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겼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는 종종 지나치게 강조되기도 한다며 기본적으로 동맹의 힘을 확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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