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사람 중심...서울 10년 혁명 완성할 것"

박원순 "사람 중심...서울 10년 혁명 완성할 것"

2018.05.17.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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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자신이 재임한 지난 6년 동안 서울이 사람 중심의 세계적인 도시가 됐다며, 3선에 성공하면 '피크 포인트' 프로젝트를 가동해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 3월 서울이 도쿄와 함부르크를 꺾고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았다면서, 토건 대신 시민의 삶에 투자한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서울평화포럼'을 만들어 세계적인 포럼으로 키우고, 남북 평화를 바탕으로 서울중앙역이 동북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초 미세먼지 방지 대책으로 무료 대중교통에 150억 원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선거를 의식한 것이 아니었고, 강제 차량 2부제로 가는 마중물로서의 정책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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