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권민석 / 기자
[앵커]
오늘 아침 9시 반에 조금 전 6시에 두 정상,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서 조금 전 6시에 최종 합의문을 발표하기까지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요. 조금 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해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민석 기자, 조금 전에 나온 판문점 선언 주요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기자]
방금 전에 판문점 선언 세부 내용들이 다 나왔는데요. 너무 큰 내용들이 많아서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인 방안이 총망라됐다고 평가해도 될 정도로 너무 내용이 많아서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게 역시 완전히 비핵화 부분인데요.
남북 정상은 큰틀에서 세 가지 틀 아래 세부적인 사항들을 매우 많이 합의했습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합의를 했는데요. 이 부분에 완전히 비핵화 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명시가 되었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이 회담 전부터 청와대에서 비핵화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했는데요.
완전한 비핵화라는 명시적인 표현을 통해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세계에 공표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상호 불가침 합의를 준수하기로 했고요.
단계적 군축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가을에 평양을 답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남북관계 개선 부분입니다. 일단 민족자주 원칙을 재확인했고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연다.
이 연락사무소에는 남북 공동 인사들이 상주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교류, 왕래 남북 간의 교류 왕래를 활성화하고 특히 8.15를 계기로 해서 이산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입니다. 남과 북은 적대행위를 일체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당면해서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무수단을 철폐해서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평화 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의 바다를 평화 수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이 NLL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분쟁들이 있었잖아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평화 공동어로 수역이 설정되었지만 사실상 사문화됐거든요. 이 부분을 다시 평화수역으로 설정시키면서...
[앵커]
지금 만찬을 앞두고 차량이 지금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리설주 여사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 조금 전에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뒤로 이번에는 수행차량이 많이 같이 오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이에 앞서서 김정숙 여사는 평화의 집에 도착해 있는 그런 상태고요. 리설주 여사가 오늘 만찬에 참석하는 건 오늘 최종적으로 공개가 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들어서야 공개가 되었는데 사실상 어제부터는 준비가 다 완료돼 있었습니다.
[앵커]
만찬이 이렇게 되면 시작 시간이 한 몇시쯤이 될 것습니까? 당초 조금 늦춰지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잠시 뒤면 만찬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의 첫 만남이 되겠습니다. 남북 정상의 두 여사가 먼저 만났고요. 잠깐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
반갑습니다. 두 분과 대화는 나누었습니까?
[인터뷰]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사이에 아주...
[인터뷰]
아침에 남편께서... 문 대통령과 함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회담도 잘 됐다고 하셔서 정말...
[인터뷰]
그리고 아까 오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평화롭던지...
[인터뷰]
벌써 나왔습니까?
[인터뷰]
오면서 봤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인터뷰]
멀리 갔었는데 그게 나왔군요?
[인터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도 심으시고 한 뜻이...
[인터뷰]
그렇게 보였다면 성공한 걸로...
[인터뷰]
그럼요.
[인터뷰]
이번에 평화의 집에서 했는데 여사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우리 뿐만 아니라...
[인터뷰]
그래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왔는데 앞으로는...
[인터뷰]
앞으로 남북 간의 문화 예술 교류...
[인터뷰]
두 분께서 하시는 일이 항상 잘 되도록 옆에서 정성을 들이겠습니다.
[인터뷰]
들어갈까요?
[인터뷰]
기념촬영을 하겠습니다.
[앵커]
환담을 마치고 수행원들과 또 인사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군요. 권민석 기자, 오늘 만찬은 두 시간 정도 진행됩니까?
[기자]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만찬은 전체가 다 비공개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양측 인원이 전원 참석하고 가벼운... 참석자는 혹시 공개가 돼 있습니까?
[기자]
이미 다 공개돼 있고요. 우리 측 30여 명, 북측 20여 명.
[인터뷰]
오늘 사진 많이 찍네요.
[앵커]
평화의 집 1층 로비, 북한산이죠? 북한산이라는 이름에 더해서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북측의 최고지도자를 초대한다는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
[기자]
조금 전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남북 정상 내외를 만찬장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앵커]
만찬장은 3층에 마련돼 있죠?
[기자]
3층입니다.
[앵커]
일단 만찬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금 전에 리설주 여사가 평화의 집 앞에 도착하는 모습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직접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영접하는 모습이고요.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두 여사를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
반갑습니다. 대화를 나누었습니까?
[인터뷰]
인사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오늘 하루 사이에 아주 친분 있는...
[인터뷰]
아침에 남편께서 회담 갔다 오셔서 문 대통령과 함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회담도 잘됐다고 하셔서 정말 좋습니다.
[인터뷰]
두 분 아까, 저기에서 나무 심고 하는 모습 오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평화롭던지. 그런데 무슨 말씀이 오가는지...
[인터뷰]
벌써 나왔습니까?
[인터뷰]
오면서 봤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막 가슴이 뭉클합니다.
[인터뷰]
우리는 카메라 피해서 멀리 갔었는데 그게 나왔군요?
[인터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도 심으시고 한 뜻이.
[인터뷰]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성공한 걸로...
[인터뷰]
그럼요.
[인터뷰]
이번에 평화의집에 여사께서 작은 세부 일정까지 많은 관심을 돌려주셨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앵커]
오늘 남북 정상 오전에 100분간 회담을 했고요. 100분간 회담에 앞서 45분 정도 환영식을 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눴고요. 오후에는 실무자들이 협의하는 동안 잠깐 휴식을 가진 뒤에 4시 반에 다시 만나서 식수와 제막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도보 다리를 산책하면서 도보 다리 건너가서 30분 가량 단독 회담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김정숙 여사가 언급한 것은 멀리서 화면상으로만 보이고 무슨 이야기를 잘 모르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걸 아마 이동 중에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독 회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는 언급을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이 그러면 성공적인 것 같다라고 이렇게 언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평화의집에서 30분 정도 두 정상이 회담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오늘 아침 9시 반에 조금 전 6시에 두 정상,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서 조금 전 6시에 최종 합의문을 발표하기까지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요. 조금 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 협정을 맺기 위해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민석 기자, 조금 전에 나온 판문점 선언 주요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기자]
방금 전에 판문점 선언 세부 내용들이 다 나왔는데요. 너무 큰 내용들이 많아서 사실상 남북관계 개선에 획기적인 방안이 총망라됐다고 평가해도 될 정도로 너무 내용이 많아서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게 역시 완전히 비핵화 부분인데요.
남북 정상은 큰틀에서 세 가지 틀 아래 세부적인 사항들을 매우 많이 합의했습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한다는 데 합의를 했는데요. 이 부분에 완전히 비핵화 부분이 들어갔습니다.
명시가 되었습니다. 읽어드리겠습니다.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이 회담 전부터 청와대에서 비핵화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라고 했는데요.
완전한 비핵화라는 명시적인 표현을 통해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세계에 공표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상호 불가침 합의를 준수하기로 했고요.
단계적 군축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가을에 평양을 답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남북관계 개선 부분입니다. 일단 민족자주 원칙을 재확인했고요. 남북 고위급 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연다.
이 연락사무소에는 남북 공동 인사들이 상주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교류, 왕래 남북 간의 교류 왕래를 활성화하고 특히 8.15를 계기로 해서 이산 상봉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도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입니다. 남과 북은 적대행위를 일체 중단하기로 했는데요. 당면해서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무수단을 철폐해서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평화 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의 바다를 평화 수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이 NLL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분쟁들이 있었잖아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평화 공동어로 수역이 설정되었지만 사실상 사문화됐거든요. 이 부분을 다시 평화수역으로 설정시키면서...
[앵커]
지금 만찬을 앞두고 차량이 지금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리설주 여사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서 조금 전에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평화의 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뒤로 이번에는 수행차량이 많이 같이 오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이에 앞서서 김정숙 여사는 평화의 집에 도착해 있는 그런 상태고요. 리설주 여사가 오늘 만찬에 참석하는 건 오늘 최종적으로 공개가 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들어서야 공개가 되었는데 사실상 어제부터는 준비가 다 완료돼 있었습니다.
[앵커]
만찬이 이렇게 되면 시작 시간이 한 몇시쯤이 될 것습니까? 당초 조금 늦춰지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잠시 뒤면 만찬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의 첫 만남이 되겠습니다. 남북 정상의 두 여사가 먼저 만났고요. 잠깐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
반갑습니다. 두 분과 대화는 나누었습니까?
[인터뷰]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사이에 아주...
[인터뷰]
아침에 남편께서... 문 대통령과 함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회담도 잘 됐다고 하셔서 정말...
[인터뷰]
그리고 아까 오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평화롭던지...
[인터뷰]
벌써 나왔습니까?
[인터뷰]
오면서 봤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인터뷰]
멀리 갔었는데 그게 나왔군요?
[인터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도 심으시고 한 뜻이...
[인터뷰]
그렇게 보였다면 성공한 걸로...
[인터뷰]
그럼요.
[인터뷰]
이번에 평화의 집에서 했는데 여사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우리 뿐만 아니라...
[인터뷰]
그래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왔는데 앞으로는...
[인터뷰]
앞으로 남북 간의 문화 예술 교류...
[인터뷰]
두 분께서 하시는 일이 항상 잘 되도록 옆에서 정성을 들이겠습니다.
[인터뷰]
들어갈까요?
[인터뷰]
기념촬영을 하겠습니다.
[앵커]
환담을 마치고 수행원들과 또 인사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군요. 권민석 기자, 오늘 만찬은 두 시간 정도 진행됩니까?
[기자]
두 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만찬은 전체가 다 비공개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양측 인원이 전원 참석하고 가벼운... 참석자는 혹시 공개가 돼 있습니까?
[기자]
이미 다 공개돼 있고요. 우리 측 30여 명, 북측 20여 명.
[인터뷰]
오늘 사진 많이 찍네요.
[앵커]
평화의 집 1층 로비, 북한산이죠? 북한산이라는 이름에 더해서 서울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북측의 최고지도자를 초대한다는 그런 의미라고 합니다.
[기자]
조금 전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남북 정상 내외를 만찬장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앵커]
만찬장은 3층에 마련돼 있죠?
[기자]
3층입니다.
[앵커]
일단 만찬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금 전에 리설주 여사가 평화의 집 앞에 도착하는 모습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직접 먼저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영접하는 모습이고요.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두 여사를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인터뷰]
반갑습니다. 대화를 나누었습니까?
[인터뷰]
인사했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오늘 하루 사이에 아주 친분 있는...
[인터뷰]
아침에 남편께서 회담 갔다 오셔서 문 대통령과 함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회담도 잘됐다고 하셔서 정말 좋습니다.
[인터뷰]
두 분 아까, 저기에서 나무 심고 하는 모습 오면서 봤습니다. 얼마나 평화롭던지. 그런데 무슨 말씀이 오가는지...
[인터뷰]
벌써 나왔습니까?
[인터뷰]
오면서 봤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막 가슴이 뭉클합니다.
[인터뷰]
우리는 카메라 피해서 멀리 갔었는데 그게 나왔군요?
[인터뷰]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도 심으시고 한 뜻이.
[인터뷰]
감사합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성공한 걸로...
[인터뷰]
그럼요.
[인터뷰]
이번에 평화의집에 여사께서 작은 세부 일정까지 많은 관심을 돌려주셨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앵커]
오늘 남북 정상 오전에 100분간 회담을 했고요. 100분간 회담에 앞서 45분 정도 환영식을 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눴고요. 오후에는 실무자들이 협의하는 동안 잠깐 휴식을 가진 뒤에 4시 반에 다시 만나서 식수와 제막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도보 다리를 산책하면서 도보 다리 건너가서 30분 가량 단독 회담을 했습니다. 조금 전에 김정숙 여사가 언급한 것은 멀리서 화면상으로만 보이고 무슨 이야기를 잘 모르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걸 아마 이동 중에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독 회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래는 번영만 있을 것 같다는 언급을 했고요. 김정은 위원장이 그러면 성공적인 것 같다라고 이렇게 언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평화의집에서 30분 정도 두 정상이 회담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