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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한 것을 거듭 비난하면서 남북관계의 운명은 한국 정부의 행동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개인 필명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이 경고를 무시하고 악의적 비방에 계속 매달린다면 남북관계는 파국을 면할 수 없다며 앞으로 남북관계의 운명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남조선 집권자'라고 지칭하면서 상호 비방을 하지 않기로 한 합의를 뒤엎었다며 한반도 핵문제의 본질에 대해 똑똑히 알지도 못하면서 온갖 잡소리를 늘어놓았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를 걱정하고 사태 수습을 고심하지 않고 '북핵 포기'라고 동족을 계속 걸고 든다면 남북관계는 비극적 사태를 맞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문은 개인 필명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이 경고를 무시하고 악의적 비방에 계속 매달린다면 남북관계는 파국을 면할 수 없다며 앞으로 남북관계의 운명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신문은 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남조선 집권자'라고 지칭하면서 상호 비방을 하지 않기로 한 합의를 뒤엎었다며 한반도 핵문제의 본질에 대해 똑똑히 알지도 못하면서 온갖 잡소리를 늘어놓았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를 걱정하고 사태 수습을 고심하지 않고 '북핵 포기'라고 동족을 계속 걸고 든다면 남북관계는 비극적 사태를 맞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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