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미사일 11분이면 서울 도달"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핵 미사일 11분이면 서울 도달"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2014.01.16.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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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KAMD로는 사거리 천km인 북한 노동미사일을 요격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실어 쏠 경우 발사 뒤 11분이면 서울이 초토화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무엇이 문제인지, 또 해결책은 없는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신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전문가의 입장에서 우리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 요격 체게로는 북한의 미사일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왜 그런지 좀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패트리엇 미사일의 사정고도가 불과 15km에 불과하거든요.

사정거리가 25km밖에 안 돼요.

그런데 우리 국방부에서 패트리엇3 미사일이 있으면 마치 우리 전국토가 다 방어되는 것처럼 이렇게 이야기를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세미나에서 밝혀진 대로 또 제가 평소에 항상 주장을 했던 대로 이 패트리엇 미사일이 우리나라에 한 8군데밖에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를테면 자기 집이 공군전투비행기지 북쪽 한 15km 정도에 있는 지역이라면 분양거기는 살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패트리엇 미사일이 북쪽을 보고 있기 때문에 공군기지가 자기의 서쪽 또는 동쪽, 그리고 북쪽에 있다면 공군기지 근처에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패트리엇 미사일의 요격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요.

바꿔 말해서 이 패트리엇 미사일이 우리나라 전체 시군구 단위로 다 있는 게 아니고 불과 한 8군데만 있기 때문에 우리 전국토의 90% 이상이 북한의 핵미사일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거의 무방비로 노출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래서 어제 세미나에서 밝혀진 대로 사드라든지 아니면 이지스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SM3같은 미사일을 보유해야만우리 전국토가 방어가 될 수 있는데 그러한 계획이 아직은 우리 국방부에 전혀 없다, 이것은 사실 북한 핵이라는 엄청난 절대무기를 머리 위에 이고 사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운명이 지금 공군기지 주변만 방어할 수 있는 그런 상황에 놓여 있다, 이거 우리국민들이 사실은 좀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게다가 여기서 전략핵, 전술핵까지는 얘기를 안 하더라도 노동 미사일이라는 건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위에서 떨어뜨리는 이런 일이 온다면 이건 뭐 중간에 패트리엇요격으로는 막을 수 없는 그런 문제가 있는 거네요?

[인터뷰]

패트리엇 미사일이 노동미사일의 중력가속도까지 더한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응시간이 불과 1초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사드시스템은 한 45초 정도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요.

그리고 해군이 가지고 있는 SM3 미사일은 한 288초 정도의 대응시간이 있는데요.

문제는 이 사드 같은 경우도 아직 도입계획도 없습니다마는 사드는 사정거리가 한 200km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사드를 도입한다 하더라도 우리 국토 전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한 3개 정도의 기지가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중부권 하나 경남권 하나 영남권 하나 이런 식으로 필요하죠.

그런데 사드 한 개의 가격이 최소 2조에서 최대 3조원 정도됩니다.

사드로 우리 전국토를 방어하려고 하면 한 6원에서 9조원 정도예산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울릉도와 제주도 같은 도서지역은 전혀 방어가 되고 않고요.

그리고 그렇게 지상에 3개의 포대를 배치한다하더라도 한 90% 정도의 면적이 방어가 됩니다.

반면에 해군이 가지고 있는 이지스함에 만약에 SM3 미사일을 탑재하면 이 SM3미사일이 사정거리가 1500km 되기 때문에 전국토를 다 방어할 수 있죠.

이 SM3미사일 시스템의 가격은 우리 이지스함 한 척당 32발의 SM3을 탑재하고 또 이지스함이 그 SM3를 유도할 수 있게 해 주면 그 가격이 1조 8000억 됩니다.

그래서 전국토 이것은 울릉도, 제주도 포함한 우리 전국토를 방어할 수 있는데 이런 해군의 이지스함에 SM3를 탑재해서 전국토를 방어할 수 있는 요격체계를 할 것이냐, 아니면 공군에게 사드를 사줘서 전국토의 90% 정도를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사줄 것이냐, 두 개 다 하면 좋겠지만 하나를 선택한다면 가장 확률이 높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국토를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선택되어야 되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없어야 되겠죠.

자주국방이 그래서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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