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사단, "류창 중국 인도 결정에 유감"

일본 특사단, "류창 중국 인도 결정에 유감"

2013.01.05. 오전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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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이 야스쿠니 신사 방화범인 중국인 류창의 신병을 일본으로 인도하지 않은 우리 법원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 특사단은 외교부 청사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 사법부에서 내린 법률적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일본도 우리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일본 자민당이 전후 일본을 이끌어온 경륜을 바탕으로 인근국가와 관계를 중시하는 외교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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