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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평화와 안보를 하나로 보고 대북 정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닌 만큼 안보능력을 철저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도발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만큼 이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와 우리 군에 대해서도 즉각 단호한 대응을 했어야 했다고 강조한 뒤, 당시 오락가락했던 대응 태도를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손학규, 민주당 대표]
"햇볕정책을 부정하면서 그동안 계속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난 것이 북한이 전쟁을 도발하니까 무력 도발을 하는..."
손 대표는 이어 햇볕정책은 철저한 안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 손에는 안보 한 손에는 평화라고 하는, 그러면서 안보와 평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대북 정책에 임할 것입니다."
특히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전쟁은 곧 파멸이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햇볕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화는 곧 경제라며 개성공단의 문을 닫아서는 안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해온 민간인 사찰 등 국정조사 이슈는 지금도 살아있다며 안보정국을 기화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평화와 안보를 하나로 보고 대북 정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닌 만큼 안보능력을 철저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먼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도발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만큼 이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청와대와 우리 군에 대해서도 즉각 단호한 대응을 했어야 했다고 강조한 뒤, 당시 오락가락했던 대응 태도를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손학규, 민주당 대표]
"햇볕정책을 부정하면서 그동안 계속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난 것이 북한이 전쟁을 도발하니까 무력 도발을 하는..."
손 대표는 이어 햇볕정책은 철저한 안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 손에는 안보 한 손에는 평화라고 하는, 그러면서 안보와 평화는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대북 정책에 임할 것입니다."
특히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전쟁은 곧 파멸이기 때문에 인내를 갖고 햇볕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화는 곧 경제라며 개성공단의 문을 닫아서는 안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이 주장해온 민간인 사찰 등 국정조사 이슈는 지금도 살아있다며 안보정국을 기화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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