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 국감...'용산 대책' 추궁

9일째 국감...'용산 대책' 추궁

2009.10.13.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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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회는 오늘 행안위와 정무위등 13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9일째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용산참사 문제와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기영 기자!

9일째 국정감사가 계속되죠?

[중계 리포트]

국회는 오늘 행정안전위와 국토해양위, 기획재정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9일째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먼저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청이 지자체로 부터 부당예산지원을 받을 것을 비롯해 용산참사 대책과 촛불시위 수사 문제에 대한 집중질의가 예상됩니다.

서울시청을 대상으로 한 국토해양위 감사에서는 뉴타운 추진 현황과 주택가격, 전세대책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위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부의 감세정책과 재정건전성, 내년 예산안 등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지식경제위에서는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의 안전성 논란이, 정무위의 금융감독원 국감에서는 OCI, 동양제철화학의 주식불공정거래 의혹 등이 거론될 전망입니다.

교육과학위 국감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 논란과 전교조 시국선언 교사 징계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인채택 둘러싼 여야간 공방으로 오늘도 파행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법사위 국감에선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 방지 대책에 대한 추궁이 예상되고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한 수사 문제에 대한 질의도 잇따를 것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장기영[kycha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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