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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세를 보여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오늘 오전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YTN 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9시 쯤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혈압과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전 대통령은 어제 오후 2시 쯤에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오후 6시 쯤 회복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YTN 과의 통화에서 "오전 9시 쯤 면회를 했는데 잘 주무시고 계셨으며 괜찮은 듯 보였다"면서 "입원 37일째를 맞고 있는 만큼 각종 소문과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긴장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입원했으며, 지난달 23일부터는 폐색전증으로 악화됐고 29일에는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은 뒤 혈압과 산소포화도 수치가 급격히 하강했다 상승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YTN 과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9시 쯤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혈압과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전 대통령은 어제 오후 2시 쯤에도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 오후 6시 쯤 회복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YTN 과의 통화에서 "오전 9시 쯤 면회를 했는데 잘 주무시고 계셨으며 괜찮은 듯 보였다"면서 "입원 37일째를 맞고 있는 만큼 각종 소문과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긴장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입원했으며, 지난달 23일부터는 폐색전증으로 악화됐고 29일에는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은 뒤 혈압과 산소포화도 수치가 급격히 하강했다 상승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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