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몰리는 독일 크리스마스 장터… 테러·소매치기 경보
해외안전여행정보
2025.12.15. 오후 9:23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북독일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장터가 열립니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박태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지난해 크리스마스 장터에서 무차별 차량 테러가 발생한 적도 있었죠.
[박태영 사무관]
네, 지난해 12월 20일에는 독일 중부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장터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서 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독일 크리스마스 장터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흉기 난동 같은 테러뿐 아니라 소매치기 등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현재 함부르크를 포함한 북독일 전역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장터에는 방문객 수백만 명이 몰리고 있어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