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긴급 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 연락

해외안전여행정보
해외안전여행정보
2024.04.12. 오전 08:04
글자크기설정
[앵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긴급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럴 경우,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요?

[사무관]
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우리 국민을 돕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가 가해졌거나 소지품이나 현금 등 재산상의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위급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일곱 개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소지품 분실이나 도난 등으로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긴급 경비를 전달하는 신속 해외송금 서비스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속 해외송금 서비스는 국내 연고자가 외교부 계좌로 송금한 여행경비를 재외공관이 대신 전달해주는 제도로 최대 3천 달러, 우리 돈 약 4백만 원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여권 업무와 현지 안전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영사콜센터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로 나가기 전에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일 것 같은데요.

영사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