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든 입국자 7일 격리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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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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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델타 변이의 진앙지였던 인도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재확산세를 맞고 있습니다.

축제와 선거 유세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인파가 몰리면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인도 정부가 방역 정책을 강화했다죠?

[사무관]
최근 인도 전역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뉴델리 등 대도시에 야간통금과 영업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입국 방역 조치도 강화돼 모든 입국자는 7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데요.

8일째 받는 진단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이 나와야 외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입국자는 입국 시 진단 검사를 받는데 한국인에게는 무작위 진단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현재 인도는 지방 선거 유세로 많은 사람이 모이면서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체류 시 감염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경 문턱을 높이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낮추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