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 청와대 대변인]
김남준 대변인입니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맞이하는 첫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공개된 모두발언의 핵심 메시지를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비공개 회의의 주요내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모두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사안을 수석보좌관에게 당부했습니다. 첫 번째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추진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중국 국빈 방문으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과 경제, 문화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사회에서 우리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실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 문제에 있어 이념이나 진영보다 국익과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힌 겁니다. 두 번째는 국민 체감 중심 국정 운영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책은 숫자나 그래프가 아닌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지로 평가받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국민 체감을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가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개선시키고 변화시켰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에너지 대전환입니다. 이 대통령은 AI와 에너지를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속가능하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동력으로써 AI, 에너지 대전환을 면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비공개 회의의 주요 내용입니다.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는 AI를 통한 대한민국 대도약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별 AI 대전환 전략들이 논의됐습니다. 먼저 AI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AI를 우리 사회의 성장 엔진이자 일상생활 속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한 총괄적인 전략으로 기반 인프라 확충, 신산업 분야 발굴 등이 논의됐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견인하기 위한 AI 기반 성장경제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금융, 산업, 국토, 농림 등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는 방안들이 다뤄졌습니다. AI 기반 기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습니다. AI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국민을 선제적으로 찾아가거나 노동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등 국민 삶의 질을 보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논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