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싱가포르 여행객 방역 강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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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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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각국의 입국 규제가 잇따르고 국내 입국 시에도 열흘 격리로 해외여행을 보류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행안전권역 협의로 격리가 면제된 사이판과 싱가포르 여행객은 입국 장벽 없이 오갈 수 있는데요.

사이판과 싱가포르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도 다소 강화되었다고요?

[사무관]
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입국자 관리 조치 강화를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하면서 사이판과 싱가포르로부터의 입국자도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여행안전권역 협의로 입국 시 격리는 면제되지만 음성확인서 유효시한이 출발 72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겨졌는데요.

48시간 전 검사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여행안전권역 입국자도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니 변경된 규정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입국 첫날과 6~7일째 PCR 검사를 받는 건 이전과 동일하고요.

싱가포르 입국자는 3일과 5일 차에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여권 개인 정보란과 함께 촬영한 뒤 보관해 받아두어야 합니다.

사이판 입국자는 자가진단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