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국 규제 완화…비즈니스 입국 시 격리 3일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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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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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입국에 엄격했던 일본이 입국 규제의 수위를 소폭 풀었습니다.

그동안은 필수 인력이거나 인도적 목적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만 입국이 가능했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입국 허용 대상이 늘었죠?

[사무관]
일본은 지난 8일부터 비즈니스나 취업 목적의 단기 체류자와 유학생·기능실습생 등의 신규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일본 정부가 인정한 백신을 접종 완료한 경우 비즈니스 목적의 입국자 격리는 기존 10일에서 3일로 줄어듭니다.

단, 유학생과 기능실습생은 백신을 맞았어도 10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모든 입국자는 입국 시 백신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하며 입국 3일 후 PCR 검사나 항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격리가 해제됩니다.

이번 입국 허용 대상에서 관광객은 일단 제외됐지만 올해 안에 단체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적으로 받아들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해외에 나갈 계획이 있는 분들은 격리 기간이 중요한 관심사일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