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 강한 '델타 변이' 확산

2021년 06월 24일 오후 09시 34분
해외안전여행정보 YTN world
[앵커]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코로나 퇴치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에 광범위하게 번지며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군요?

[조현주 /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네, 세계보건기구, WHO는 델타 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가운데 감염력이 가장 높아 전 세계 지배종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영국은 신규 확진자 9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으로 파악되면서 예정됐던 방역규제 완화도 연기했는데요.

현재 EU 국가들의 델타 변이 감염률은 높지 않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1년 미뤄 개막한 유로 2020으로 거리 응원이 열기를 띄면서 델타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델타 변이의 본격적인 확산세가 시작된 미국은 델타 변이를 '관심 변이'에서 '우려 변이'로 한 단계 높였고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한 이스라엘도 델타 변이 감염이 늘면서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앵커]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해졌는데요. 접종 후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되겠죠?

[조현주 /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네, 백신 접종 후에도 변이에 감염될 수 있지만 최대한 감염을 막기 위해선 백신을 1, 2차 모두 접종하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