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 초비상…입국 규제 강화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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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오후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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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 확산으로 전 세계가 다시 초비상입니다.

국내에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된 상태인데요.

백신 보급으로 다소 안도했던 세계 각국이 다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에 나섰죠?

[사무관]
네, 미국은 영국발 여행객의 음성 판정을 의무화했고 일본은 1월 말까지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오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단, 우리나라는 기존의 한·일 양국 간 비즈니스 트랙 및 레지던스 트랙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우리나라도 변이 코로나가 여러 나라에서 발견되고 있는 만큼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추가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영국과 남아공에 대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는 더욱 강화됩니다.

경유를 포함한 영국·남아공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외교, 공무, 인도적 사유 외 신규비자 발급이 중단됩니다.

앞서 시행했던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도 1월 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