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엉터리 한식' 확산 우려…'한국의 맛' 전수 나섰다
글로벌 코리안
2026.09.20. 오후 7:41
[앵커]
미식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도 K-푸드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한식당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한국 음식과는 거리가 먼 이른바 '가짜 한식'도 함께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한인 동포들이 한식 고유의 맛을 알리는데 직접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해설]
잡채와 비빔밥을 맛보는 프랑스 시민들.
파리에서 이제 한식은 낯설지 않은 외식 메뉴가 됐습니다.
[엘리자 필립 / 프랑스 현지인 :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파리에 올 때 한식당을 찾습니다. 꽤 자주 한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30년째 파리에 살아온 우리 동포도 이러한 변화를 더욱 실감합니다.
[강 정 숙 / 프랑스 동포 : 그전에는 사실 정말 한식당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근래에 이 식당부터 시작해서 맛있는 식당, 정말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제대로 된 한식당들이 많아져서 정말 자랑스럽죠.]
실제로 프랑스 내 한식당은 3년 전보다 27곳이 늘어 총 466곳에 달합니다.
이 중 파리를 포함한 일드프랑스 지역에만 280여 곳이 몰려 있을 만큼, 한식당 증가세는 프랑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두드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