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축출 이후 남미 정세 요동…콜롬비아도 긴장
글로벌 코리안
2026.03.01. 오후 7:11
[앵커]
지난 1월 초 미국의 공습으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이 무너진 이후 남미 정세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인 콜롬비아는 최근 열린 미국과의 정상회담으로 군사적 긴장은 다소 완화됐지만, 현지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데요.
공습 이후 베네수엘라 현지 상황과 콜롬비아 시민 사회, 그리고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해설]
지난 1월 3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곧이어 들어온 소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공습 명령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은 극도의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민 : 벽이 부서지는 소리, 창문이 깨지는 소리, 엄청난 굉음이 들렸습니다.]
공습 두 달이 지난 지금, 독재 정권이 축출됐지만, 시민들이 마주한 현실은 여전히 냉혹합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민 : 사실 현지 생활 여건은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식재료의 가격은 여전히 비싸고, 급여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사태의 여파는 국경을 맞댄 콜롬비아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