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하죠?" 한국어로 펼쳐진 독일 학생들의 특별한 종강무대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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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오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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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년 전, 단 10명의 학생으로 출발했던 프랑크푸르트 주독한국교육원의 한국어 강좌가 이제는 500명이 넘는 수강생이 찾는 지역 대표 강좌로 우뚝 섰습니다.

연말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어 발표회도 선보였는데요.

한국어 사랑에 빠진 독일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발표회 현장, 함께 가보시죠.

[기자]
만 원 지폐에는 누가 있나요?

세종대왕!

프랑크푸르트 주독일한국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어 발표회 현장입니다.

서툰 발음이지만 한국어로 소통하려는 학생들의 눈빛에는 열정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주독일한국교육원의 한국어 강좌는 지난 2011년, 단 10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500여 명이 넘는 수강생이 찾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한국어 배움터로 성장했는데요.

과거에는 가족 관계나 친지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한국 문화에 매료돼 스스로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