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으로 실현하는 '콜롬비아 드림'…보고타 핫플 사로잡은 한인 청년 셰프들
글로벌 코리안
2025.12.14. 오후 5:31
[앵커]
중남미 콜롬비아에서 한식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인 청년들이 있습니다.
머나먼 남미 땅에서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제각각이지만,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다고 하는데요.
한식을 통해 '콜롬비아 드림'을 실현해 가는 청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중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93공원은 요즘 보고타 최고의 핫플레이스입니다.
푸른 자연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데다 근처에 맛집이 즐비해 점심때만 되면 직장인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의 수많은 식당 중에서도 유난히 시선을 끄는 곳이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걸린 액막이 명태는 마치 서울 거리를 옮겨놓은 듯합니다.
이곳은 바로 한식당!
건강한 나물 비빔밥부터 매콤한 닭갈비 덮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