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대한민국_모국이 주는 새로운 동기부여 '2025세계한인차세대대회'

글로벌 코리안
글로벌 코리안
2025.06.07. 오전 02:24
글자크기설정
미국과 영국, 중국과 러시아, 아르헨티나와 독일까지.

여기 모인 사람들은 삶의 터전은 물론 직업과 이력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어떤 이유로 한국을 찾은 걸까요?

[김용완 / 뉴질랜드 동포: 해외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 뭔가 행사를 크게 하는 것 같아서….]

[최수아 / 유엔세계식량계획 에티오피아 사무소 직원 : 다른 나라에서 한인으로서 살아온 분들과 섞이면서 또 다른 사고의 전환을 해보고 싶었고….]

[민올가 / 러시아 동포·독립운동가 이괄 후손 : 한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가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단어는 바로 '해외'와 '한인.'

가족의 이민과 유학, 직장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세계 각국에서 살아가지만 한민족으로 연결된 차세대 한인들,

모처럼 모국을 찾은 이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최연소 참가자인 카롤라 씨!

참가자 중 가장 먼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 온 동포 2세 카롤라 씨에게는 이번 한국행이 더욱 특별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