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포사회, 중국 커뮤니티와 협력해 설 축제 개최

글로벌 코리안
글로벌 코리안
2025.02.08. 오후 11:14
글자크기설정
[앵커]
우리나라에선 명절이지만 해외에선 휴일이 아닌 경우가 더 많죠,

이런 이유로 외국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명절 풍경도 제각각 다른 모습입니다.

뉴질랜드 동포들은 얼마 전 조금 늦은 설맞이 축제를 열었는데요.

처음으로 현지 중국 커뮤니티와 함께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터]
뉴질랜드 시내 한복판에서 신명 나는 사물놀이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케이팝과 접목한 태권도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설맞이 축제.

오클랜드 시의회와 한인 사회가 현지 중국 커뮤니티와 함께 한국의 설과 중국의 춘절을 기념하는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찰스, 로라 / 오클랜드 주민 :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음력 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