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투아니아 수교 20주년

글로벌 코리안
글로벌 코리안
2011.10.29. 오전 08:13
글자크기설정
[앵커멘트]

북유럽 발트 연안의 중심국가인 리투아니아와 우리나라가 국교 관계를 수립한 지 올해로 꼭 20년이 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최근 리투아니아에서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두 나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다졌다는데요.

최대석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중심에 있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공연장.

가야금과 해금, 장구와 피리 등 우리의 전통악기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빚어냅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인들은 처음 보는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꼼꼼히 읽으며 공연에 흠뻑 빠져듭니다.

한국에서 초청된 판소리 명창이 우리 민요 '진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뽑아내며 공연을 마치자 관객들은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사울류스 필레쯔키스, 관람객]
"지금껏 유사한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마지막 노래는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한 마디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