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도 한류 확산 기대
글로벌 코리안
2010.10.30. 오전 08:21
[앵커멘트]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인 리투아니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을 예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 대학에서 최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최대석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상석 위를 먹물로 칠한 뒤, 하얀 종이를 덮어 조심스럽게 문지르자 선명한 호랑이 그림이 나타납니다.
생전 처음으로 뜬 탁본 작품에 낙관도 찍어봅니다.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써준 자신의 한글 이름을 받아들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인터뷰:시기타, 방문객]
"한국 문화가 아주 마음에 들고요, 한글도 배울 수 있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2년 전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사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비타우타스 매그너스대학교의 아시아 연구센터는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