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만남…어른들을 위한 동요 앨범 인기 [몽땅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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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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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어른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동요 앨범 '고향의 봄'을 발매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동요를 재해석한 이번 앨범에는 '고향의 봄'과 '오빠 생각' 등 1920년대 나라 잃은 아픔을 담은 동요부터 2000년대 창작 동요까지 100여 년 역사 속의 한국 동요 18곡이 담겼습니다.

인기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존 노, 하모니스트 박종성 씨가 참여하고, 실력파 작곡가들이 편곡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앨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동요의 맑은 정서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대부분의 클래식 음반 판매고가 2, 3천 장에서 그치는 상황에서 '고향의 봄'은 1주일 만에 3천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이례적으로 추가 제작까지 들어가는 등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공: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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