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신년 인터뷰

디지털 코리안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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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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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뒤로 하고…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왔습니다

지구촌 동포사회와 모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재단의 신년 계획!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에게 들어봅니다

[인터뷰: 김 성 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동포들은 물론 전 세계 인류가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재외동포재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저희 재단은 해외로 찾아가거나 해외에서 동포들이 찾아오는 행사가 많은데 나갈 수도 없고 들어올 수도 없어서 거의 모든 행사가 중단됐어요. 물론 중간에 이걸 비대면으로 돌려서 대체 프로그램으로 하긴 했지만, 환경에 적응하려고 상당히 직원들이 힘들게 보낸 한 해였습니다. 위기가 기회라고. 제가 작년 경험을 살려서 이 코로나가 종식되려면 적어도 반년 내지 1년 정도는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당분간 해외에서 찾아오기도 쉽지 않고 찾아 나가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찾동'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찾동'이 지금 서울시에서 '찾아가는 동사무소'라고 해서 '찾동'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찾아가는 동포재단'입니다. 동영상으로 해외에 있는 한인회, 한글학교, 각종 경제단체 등을 비행기로 타고 가면 엄청나게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고. 한꺼번에 많은 데를 할 수가 없는데 동영상으로 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짧은 시간에 여러 동포사회를 찾아갈 수 있으니까 아마도 설날이 끝나면 각 나라의 한인회, 동포단체들 찾아갈 테니까 여러분, 설 끝나고 '찾동 프로그램'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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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가치 일깨워줄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 들어섭니다

"아픈 근대사 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