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권 뱌체슬라프 씨, 연해주 도시 시장으로 선출돼

YTN Korean24
YTN Korean24
2020.05.21. 오후 5:02
글자크기설정
러시아 연해주에서 처음으로
고려인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최근 연해주의 물류도시 아르툠에서
시장 결선투표가 치러져
고려인 권 뱌체슬라프 씨가
84% 득표로 새 시장에 선출됐습니다.

아르툠 인구는 10만여 명이고,
이가운데 고려인은 5천여 명입니다.

아르툠에서는 지난 2월 전임 시장이
주민과의 소통 문제로 사퇴한 뒤
시의회 의장이던 권 뱌체슬라프 씨가
권한대행을 맡아 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