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수선 보너스 제도' 도입

글로벌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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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오후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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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의류 업계의 유행을 선도하며 수많은 패션 제품을 쏟아내는 프랑스도 이제는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 옷을 사기보다 기존 옷을 수선해 입도록 정부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의류 산업의 새로운 변화, 파리에서 정지윤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유의 예술성을 자랑하는 명품 브랜드의 발상지이자 매년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모델들을 한데 모으는 곳.

명실공히 세계 패션의 수도, 프랑스 파리입니다.

하지만 이토록 화려한 명성 뒤에는 어두운 현실이 존재합니다.

프랑스에서 매년 버려지는 의류는 무려 약 70만 톤.

통계에 따르면 섬유 제품에 기인한 프랑스인의 1인당 이산화탄소환산량은 442kg에 달했습니다.

[부망샤 모이라 / 파리 시민 : 패스트패션 브랜드 매장에 가면 엄청나게 큰 가방들 들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람들이 옷을 잠시 입거나, 혹은 아예 입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옷장 속에 있다가 버려지기도 합니다.]

의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