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에 맞서 중고품 가게 찾는 캐나다 사람들
[앵커]
패스트 패션의 폐해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중고 의류 가게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단순히 저렴한 옷을 파는 곳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이라는데요.
캐나다 이은경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중고품 가게로 들어섭니다.
이곳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중고 매장 중 하나인 미션 트리프트 스토어입니다.
매장에는 옷과 신발, 그리고 잡다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손님들은 정리된 옷을 구경하거나 몸에 맞춰보면서 자신만의 '보물찾기'를 진행합니다.
잘 고르기만 하면 가격이 싸면서도 질이 좋은 의류나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브리엘라 퍼들라스 / 손님 : 중고 가게에서는 (패스트패션 의류보다) 품질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옷이) 좀 더 오래가는 점도 좋고요. 일회용이 아닌 점도 있고요. 재활용한다는 점이 장점이죠.]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지역 주민이 기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