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어쩌면 해피엔딩 원조 히로인' 전미도 "내 시작과 끝은 무대'
컬처INSIDE
2025.12.06. 오후 7:43
[앵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 중에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냈던 배우죠.
전미도 씨가 토니상 6관왕을 받은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초연 때 주인공이었던 전미도 씨는 어느덧 20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가 됐는데요.
'어쩌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전미도의 숨은 이야기, 지금 들어봅니다.
김정아 기자입니다.
[기자]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만들어져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원조 히로인 전미도의 로봇 연기는 사랑스럽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클레어는 머리 스타일부터 확 바뀌었는데요.
[전미도 / 배우 : 시즌마다 거의 단발로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머리가 길어서 포니테일로 이렇게 묶어서, 좀 더 영해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배우 전미도를 국민에게 각인시킨 건 한 의학 드라마 속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