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용산 정비창' 첫 공개…'광클'하는 건축 투어
컬처INSIDE
2025.11.08. 오후 7:24
[앵커]
본격 개발을 앞둔 용산 정비창 부지가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건축 투어'를 통해서입니다.
들어가기 힘든 공간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수십 대 1에 달합니다.
인기 요인이 뭔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산 정비창 부지
서울 한복판, 한때 기차를 수리하던 용산 정비창.
축구장 70개 크기의 이 부지가 국제업무지구로 다시 태어납니다.
착공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처음 나대지 상태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평소 가기 어려운 공간을 개방하는 투어 프로그램 '오픈하우스 서울'을 통해서입니다.
[오픈하우스 서울 '용산 정비창' 투어 : (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의 큰 주안점이 '바람길을 확보하자'. 바람길을 통해서 한강 변의 공기, 남산에서 불어오는 바람들이 한강 쪽으로 소통하는 공기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