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돌아온 박보검…"아빠가 이런 영화 했다 자랑할 것"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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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0. 오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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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밝고 반듯한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 박보검이 군 제대 후에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인데요.

어느덧 데뷔 14년을 맞은 박보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는데 또 어떤 모습을 선보였는지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가세가 기울자 가족을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연예계 문을 두드렸다는 박보검은 지난 2011년 김하늘 의붓동생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박보검을 스타 반열에 올린 작품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은 [응답하라 1988]

어리숙한 '천재 소년' 바둑 기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스스로 생각했을 때 본인 성격과 가장 비슷한 순수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2016년엔 퓨전 사극 드라마 왕세자 '이영'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박보검 / 배우 (2017년) : 저보다는 팬분들 자신에게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고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사는 게 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