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진정 '국민'을 위한 공약은 언제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2022.01.24. 오후 8:54
글자크기설정
[김동민 시청자센터 에디터]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약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은 그렇게 곱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 발표 영상에 달린 댓글 몇 개 보겠습니다.

“수요가 있는 지역에 공급을 우선시하고 세금 등은 부차적으로 다뤄야 한다”

“영끌 해서 집 사서 대출금 갚는 중인데 금리는 오르고 집값은 떨어질 거라 하네요.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집 산 사람들에 대한 체벌인지? 좀 더 중립적 시각도 필요한 것 아닐까요?”

“사람들이 원하는 건 양질의 주택이지 공공주택이 아니다. 그렇게 치면 집은 지금도 모자라지 않다.”


이번엔 초등학생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급식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윤석열 후보의 급식 공약 발표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겠습니다.

“급식을 반대했던 당에서” “내가 하면 복지, 너희가 하면 포퓰리즘” “방학 돌봄교실은 지금도 저렇게 운영되고 있음”

“초등학교는 교육기관입니다. 아침 급식까지 제공한다면 밥 주다가 시간 다 갑니다. 교육을 바로 세우는 교육 공약을 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