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여자배구 이재영·이다영 ‘학폭’ 가해자의 꿈? 뭣이 중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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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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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것이 스포츠계 폭력 문제입니다.

프로배구계에서 촉발된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기사 댓글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으로 중징계를 받은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외신에도 났다는 내용의 기사인데요.

쌍둥이 자매를 꾸짖는 내용이 대부분인 가운데 학교 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댓글도 적지 않습니다.

"학폭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참에 못 끊으면 또 폭력으로 또 똑같은 일 벌어진다"

"진짜 부끄러운 건 외신에 보도되는 것보다

현재 2021년도까지 이 폭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거다."

메달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학교 운동부 제도가 문제라는 지적이 공감을 얻었습니다.

"과거 성과주의 엘리트 체육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스포츠 강국 필요 없구요....학교 폭력 없이 걱정 없이 학교 보내는 세상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