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일관되게 보도해라! 복장이 그게 뭡니까?"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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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오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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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오늘은 YTN 뉴스를 보고 전화해 주신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전화 1 : 이태원이나 어디서 데모하고 그러면 YTN 그 사람들 화면 보여주면서 정부가 업종별로 좀 구분해서 영업제한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한다고 그러면서 자영업자들 의견을 뉴스로 내보내고 그러셨잖아요? 또 YTN 뉴스 기조가 어떤지 아세요? 아직 코로나 환자 수가 300명이 넘는데 방역단계나 거리단계를 섣불리 너무 낮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도를 해요. 뭐 어쩌자는 거예요. 일관성 있게 하세요.]

YTN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맞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보다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방역 당국,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청자 전화 2 :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의원이 옷을 그 정장을 입고 오지 않았어요.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방송에 나오는 자세는 국민의 시각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는 정장 차림으로 임하고 있는데 이준석 전 최고위원만 자유분방하게 국민을 상대하는 방송에서 저런 식으로 복장을 하게 하는 건 YTN이 잘못하고 있는 거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YTN뿐 아니라 다른 채널에서도 스웨터 차림으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YTN은 출연자들에게 가능한 정장을 권하고 있지만, 꼭 그래야 한다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시청자 전화 3 : 학교폭력을 당한 지가 10년 됐다고 해서 그걸 용서하면 절대 안 됩니다. 그때는 나이가 얼마 안 돼서 맞았으니까 얼마나 수치심과 모멸감이 느껴졌겠습니까? 학폭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라도 벌을 줘야 합니다. 그냥 두면 안 됩니다.]

[시청자전화 4 : 카카오 저기 의장인가? 그분 김범수 씨가 자기 재산을 갖다가 5조나 되는 재산을 갖다가 다 바쳤다는 거. 국민들이 박수를 쳐줘야 할 정도고 영웅이 될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정말로 존경합니다. 빌 게이츠 같은 사람이 나타났다. 한 마디로.]

방송을 내보내다 보면 기분이 좋은 소식도 있고 안타깝고 화나는 뉴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청자들의 전화 목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충실하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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