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연중 캠페인 '새로운 일상, 당신 곁의 YTN' [지선호 / 청주중학교 교장]

새로운 일상, 당신 곁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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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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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 달리기 시합에서 1등 한 학생, 그리고 전교 학생회장까지….
제자들의 웃는 얼굴을 화폭에 담아 선물하는 교장 선생님이 있습니다. 충북 청주중학교 지선호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희망얼굴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 학생들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희망얼굴 그리는 교장' 지선호 선생님은 자신의 그림을 최고의 칭찬스티커라 말합니다. 그가 그린 희망얼굴은 지금까지 2,500점 이상. 밝게 웃는 모습이 담긴 희망얼굴을 선물하기 시작한 이후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희망을 그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힘을 북돋아 주는 칭찬은 새로운 희망을 불러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빛나는 미소로 희망을 그리는' 청주중학교 지선호 교장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들어봤습니다.

[지선호 / 청주중학교 교장 : ‘희망얼굴’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 학생들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는 내내 나도 같은 미소를 지어요. 그 희망은 무궁무진한 겁니다.

제가 그려준 희망얼굴은 브랜드가 있는 ‘최고의 칭찬스티커’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나에게 이렇게 예쁘게 웃는 모습이 있었구나!’ 만화의 주인공처럼 스스로 존중하게 만들어 주죠. 그래서 긍정적으로 힘을 북돋아 주는 그 칭찬은 또 다른 희망을 불러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이 모이면 소망을 이룬다고 하잖아요? 우리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끼고 칭찬해주는 그러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빛나는 희망얼굴이니까요!”]

[기획 : 김신영 / 연출 : 한성구, 김선용 / 그래픽 : 정재은 / 음악 : 장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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