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처음으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합니다.
명절 민심 동향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조희대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 논란 등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관심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석 연휴는 민생청취의 시간이었습니다. 추석 직전에 있었던 대통령 기자회견의 솔직하고 겸허한 소통에 대한 평가와 격려가 높았습니다. 민생 성과에 최우선 집중하라는 민심의 요구에 당도 성실히 따르겠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질타도 컸습니다. 대통령의 티타임 시간 내내 다른 이야기만 하다가 다음 날 대통령이 비행기를 타자마자 재제청 거부를 던지듯 한 비상식에 대한 거부감이 다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12.3 계엄 밤의 대부분 행보, 업추비 문제, 대법관 후보에 대한 사퇴 종용 전환 등이 모두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법부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제대로 시정하는 것이 K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습니다. DMZ 내 폭발로 부상하신 지휘관과 장병 그리고 가족들께 특별히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가족들의 충격이 커서 추석 전 병원 방문을 미뤘었습니다. 병세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합니다. 폭발 사고 조사는 정쟁이나 정략의 개입 없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DMZ 폭발 상황, 북미 대화 조짐, 핵추진잠수함 도입 문제 등 안보 관련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남북 평화체제에 대한 공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강한 안보도 지속가능한 평화도 챙겨가겠습니다. 민생을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촘촘히 챙기면서 민생 해결에는 여야가 없다는 자세로 야당과의 대화 협력도 끈기 있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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