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산서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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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오전 11:08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부산을 해양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해온 만큼, 관련 언급이 나올 거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산 시민 여러분, 해양수산인 여러분, ‘제31회 바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다의 날은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개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개막을 기념하여 부산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선·해운 강국, 역대 최대 수출을 넘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무역 강국, 이제는 세계가 먼저 찾는 글로벌 방산 강국, 세계를 향해 힘차게 출범한 ‘대한민국호'의 출발점은 바로 이곳 바다였습니다.
이 거대한 뱃길을 최일선에서 열었던 주역들은 바로 우리 선원들과 해양수산인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외국 상선과 원양어선 위에서 목숨을 걸고 벌어들인 외화는 가족의 생계를 지키는 힘이었고, 국가 경제를 일으킨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산업화 시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헌신처럼 우리 선원들과 해양수산 종사자들의 묵묵한 발자취 역시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에 당당히 새겨져야 할 위대한 업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