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종교계 지도자들과 오찬…국민 통합 의견 청취

현장생중계
현장생중계
2025.07.09. 오후 1:55
글자크기설정
[이재명 / 대통령]
제가 취임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제가 선거 과정에서도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도 많이 격화되어 있어서 참 걱정입니다.

일단은 한 달 동안은 조금씩 그게 봉합돼 가는 모양새가 보여지기도 하는데 그거야 또 정치 상황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종교라고 하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쨌든 우리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지금보다는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각별한 관심으로 우리 사회가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고 손잡고 함께 사는 그런 합리적인, 포용적인 세상이 될 수 있게 큰 역할 기대합니다.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