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대변인 일정 브리핑…현안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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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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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 당선인 대변인]
오늘은 제가 추가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인선과 그리고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 그리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의 인사를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외신 대변인으로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을 임명했습니다.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은 조선일보에 입사한 이후에 워싱턴 특파원 그리고 논설위원, 워싱턴 지국장, 외교안보 국제담당 에디터를 역임한 국제통 기자로 이름을 널리 알린 분입니다.

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한국에 단 3명뿐인 미군 동행 종군기자였고 또 베스트셀러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워낙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룬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앞으로의 운영 과정을 해외 언론에 알리는 데 있어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외신 공보담당 보좌역으로 윤석열 당선인은 김일범 전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일범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민간기업의 글로벌사업전략을 담당했었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외교관 출신입니다.

외교부 북미2과장을 역임했었고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등 대통령 세 분의 통역을 맡은 이력으로 상당히 유명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