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광주에서 원주로 X자 유세…"지역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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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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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송정 매일시장에서 여러분께 오늘 인사드리러 왔는데 오늘 이렇게 행운의 멋진 서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전남도민 여러분, 윤석열, 여러분께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 광주를 여러 차례 왔습니다. 열흘 전에도 왔었습니다.

오늘 다시 서설이 내리는 가운데 여러분들 뵙고 이제 본격 선거운동의 시작을 고합니다.

그리고 매번 올 때마다 여러분께서 늘 더욱 뜨겁게 환영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에너지로 해서 대한민국 바꾸고 광주를 확 바꾸겠습니다, 여러분.

외환위기 때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과의 대화를 하시면서 기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만약에 대통령께서 남태평양의 무인도로 가시게 된다면 딱 세 가지 뭐를 들고 가시겠습니까?

하니까 김대중 대통령께서 첫째, 실업. 둘째, 부정부패. 셋째, 지역감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아무리 돌이켜봐도 정말 위대한 지도자의 명답이셨습니다.